“여태까지 국세청에 대한 인식이 잘못되었다는 것을 실감하며 세금내는 것이 아깝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다.<00문화재단 K 씨>”
“고객입장에서 국세청이 납세자의 눈높이에 맞추어 많은 시간을 할애해 준데 대해 매우 고맙게 생각한다.
국세공무원교육원(원장·김상현)이 세법지식이 미흡해 애로를 겪고 있는 중소기업 및 자영사업자들을 대상으로 ‘납세자 세법교실’을 운영중인 가운데, 위에서와 같이 세법교실에 참가해 교육을 수료한 납세자들의 반응이 뜨겁다.
정부기관 최초로 도입된 이번 교육강좌는 복잡하고 어려운 세법규정 등으로 세무처리에 애로를 겪고 있는 중소기업 등 납세자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교육원이 지난해부터 운영 중이다.
교육원 세법교실의 가장 큰 장점으로는 국세청 직원들이 받는 세법교육과 동일한 교육을 납세자들도 받을 수 있다는 점이다.
세법교실 강사로 나서는 교수들은 다름아닌 교육원 교수진들로, 세법에 대한 완벽한 이론과 풍부한 실무경험을 갖처 국세청내에선 최고 전문가로 통한다.
교육 참가자들은 이들로부터 기업이 실무에서 자주 부딪히는 사례 위주로 세법강의를 들을 수 있는 등 현장에서 즉시 적용가능 한 교육에 크게 환영하게 있다.
교육원은 특히, 납세자에 대한 봉사차원에서 교재비와 식대 등 최소한의 실비를 제외한 모든 교육비를 무료로 운영하고 있으며, 원거리 참가자의 편의를 위해 생활관도 제공하고 있다.
이처럼 국세청의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모두를 제공하는 세법교실에 참가한 납세자들의 만족도는 90점대를 상회하고 있다.
교육원은 지난해 총 18개 강좌를 개설해 1천694명의 납세자를 교육했으며 이들의 교육만족도는 91.8%에 달했다.
이같은 만족도는 올 상반기에 더욱 제고돼 총 10개 강좌에 470명의 교육생이 참가한 가운데, 만족도는 94.6%로 조사됐다.
특히, 설문조사 참자자의 97.8%가 실무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응답할 정도로 납세자들의 호응은 무척이나 뜨거운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교육원 관계자는 “올 하반기에는 창업 중소기업을 위한 세법강좌 등 총 11개 과정의 세법강좌를 운영할 계획”이라며, “기업에서 개설을 원하는 분야의 세법강좌를 수시로 파악해 원하는 분야의 강좌를 개설해 운영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국세공무원교육원 09년 하반기 ‘납세자 세금교실’ 운영계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