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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3.26. (화)

관세

관세청공무원노조, 노사협력위서 근무여건 개선 등 협의

관세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김상현)은 11일 관세청 대회의실에서 관세청과 ‘2018년 하반기 노사협력위원회’를 열고 근무여건 개선 등을 협의했다.

 

 

이날 개최된 노사협력위원회는 지난해 12월 체결한 관세청·관세청공무원노동조합과의 단체협약에 따라, 김영문 관세청장, 김상현 관세청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 등 양측 협력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노동조합이 제시한 안건을 토대로 관련 협의를 진행했다.

 

이날 협의된 안건은 △숙직 후 휴무 전일 보장 △성별·임용구분별 균형인사제도 개선 △성과급 지급 방법 개선 △직원 스트레스 실태조사 △노사관계 교육 시행 지원 등 18건이다.

 

이에 앞서 관세청은 지난 5월 개최한 2018년 상반기 노사협력위원회에서 노동조합이 제시한 27건의 안건 가운데 직원의 휴식권 보장을 위한 ‘토요근무 폐지’ 등 수용 6건, 일부수용 5건, 검토 7건, 불수용 9건 등을 협의했다.

 

김영문 관세청장은 이날 노사협력위원회에서 “신뢰를 바탕으로 소통하는 노사문화 정착의 모범부처가 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밝히며, 노사협력위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명예 조합원(후원회원)으로 가입했다.

 

김상현 노조위원장 또한 “이번 노사협력위원회를 바탕으로 노·사가 대화와 타협, 상생·창조적 노사문화를 정착시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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