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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4.25. (목)

삼면경

국세청 3·4급 승진인사…'稅大·전남, 본청·稅大' 특징

◇…국세청이 19일자로 3명의 부이사관 승진과 21일자로 22명의 서기관 승진인사를 단행했는데, 부이사관은 '稅大․전남 출신'이 서기관은 '본청․稅大 출신'이 주요 특징.

 

부이사관 승진은 임용구분별로 행시(42회) 1명 세대(3.4기) 2명이었으며 출신지역별로는 전남 2명, 경기 1명. 이번 인사로 본청의 행시41회 3명과 42회 3명은 다음번 승진인사를 기약해야 되는 상황.

 

앞서 지난 8월 승진에서는 행시 2명, 세대 2명이었는데, 이번 인사와 관련해 국세청은 조직 내 균형 있는 인적자원 구성을 위해 비행시 인력을 늘렸다고 설명.

 

서기관 승진인사에서는 '본청 근무 우대'와 '세대 출신 강세' 현상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는데, 총 22명 중 59.1%인 13명이 본청 소속이었으며, 전체 승진자 중 세대 출신은 54.5%인 12명.

 

본청 승진자 비율은 작년 하반기 50%, 올 상반기 66.7%, 올 하반기 59.1% 등 계속해서 절반을 훌쩍 넘는 상태.  

 

이밖에 승진자 22명 중 19명(86%)이 비행시 출신으로 이 가운데 7급공채 출신이 7명이나 되는 점과, 2급지 대전․광주․대구청의 경우 올 상반기에 광주청만 승진자를 배출한 점을 고려해 하반기에는 대전․대구청에서 각각 1명씩의 승진자를 배출시킨 점도 하나의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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