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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3.29. (금)

경제/기업

납세자연맹, 특수활동비 폐지운동 본격 돌입

이달 22일부터 온라인 서명 추진

특수활동비 폐지 운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될 전망이다.

 

한국납세자연맹은 21일 비밀업무와 전혀 관련 없는 부처들도 국민의 피땀인 세금을 영수증 첨부도 없이 특수활동이란 명목으로 쌈짓돈처럼 마구 사용하고 있다며, 눈먼돈으로 전락한 특수활동비를 즉각 폐지하라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납세자연맹은 성명서에서 “국가안보와 관련된 국정원 극히 일부 예산을 제외하고는 전부 폐지해 업무추진비로 양성화 해야 한다”며, “특수활동비를 사적으로 사용한 경우에는 세금횡령죄로 처벌하는 등 국정원 특수활동비도 엄격하고 투명하게 통제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와관련, 납세자연맹은 이달 22일부터 특수활동비 폐지를 위한 온라인 서명운동에 돌입한다는 방침으로, 취합된 서명은 올해 국회예산안 심의때 국회에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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