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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4.17. (수)

세무 · 회계 · 관세사

석성장학회에 ‘감동’, 복성산업개발, 장학금 5억원 기부

조용근 회장(전 천안함재단 이사장, 전 대전지방국세청장)이 운영하는 (재)석성장학회의 지속적인 나눔과 투명한 재단 운영에 감동받은 기업이 현금 5억원을 장학금으로 기부해 훈훈한 미담사례가 되고 있다.

 

 

미담의 주인공은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주)복성산업개발(대표 김승하)로 평소에도 어려운 이웃을 돕는 기업으로 알려져 있는데, 조용근 회장의 20년 넘는 투명한 장학재단 운영과 중증장애인을 위해 6년전에 설립한 석성1만사랑회를 통한 지속적인 ‘나눔과 섬김’에 감동을 받아 현금 5억원을 어렵고 소외된 청소년들의 장학금으로 기탁했다.

 

조용근 석성장학회 회장은 전달식을 통해 복성산업개발의 김승하 대표에게 고마움을 담아 감사패를 전달하고 복성산업개발 소속 직원들의 자녀와 추천받은 학생 50여명을 석성장학생으로 선발해 장학금을 전달했다.

 

조 회장은 “이처럼 회사의 이익을 사회에 되돌리는 아름다운 기업들이 더욱 더 많아져야 우리 사회가 밝고 건강해 질 것”이라며, “복성산업개발의 모든 임직원들께 감사드린다. 석성장학회는 지금까지도 그래왔던 것처럼 우리 주변의 어렵고 소외된 학생들을 위한 장학사업을 지속해 나갈 것이다”고 힘주어 말했다.

 

 

(재)석성장학회는 1984년 무학자인 조 회장 선친이 남긴 유산 5천만원을 기반으로 1994년 발족됐고 2001년 재단법인으로 설립되어 20년이 넘는 기간동안 국세공무원의 자녀와 다문화·탈북자 가정의 자녀 등 2천여명의 중·고·대학생들에게 18억원 상당의 장학금을 지급해왔으며, 현재 30억원 상당의 현금과 2억원 상당의 부동산을 소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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