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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4.19. (금)

세무 · 회계 · 관세사

'40년간 배운 지식, 지인들에게 보답하겠다'

김성윤 전 순천서 재산법인세과장 세무사 개업

지난달 말 40년간의 국세공무원 생활을 마치고 명예 퇴직한 김성윤<사진> 전 순천세무서 재산법인납세과장이 조세전문가로 제2의 인생을 시작했다.

 

 

김성윤 세무사는 20일 광주광역시 서구 상무평화로 79번지 2층에 세무회계사무소를 개업하고 납세자 권익지킴이 역할을 본격 수행하게 됐다.

 

이날 개소연에는 김영록 광주지방세무사회장을 비롯, 박봉식 부회장, 이주한, 신규석 前 서광주세무서장 등 국세청에서 함께 근무했던 동료 및 광주지역의 많은 세무사들이 참석해 개업을 축하해 주었다.

 

김 세무사는 "국세청에서 근무한 40년이란 긴 세월 동안 배우고 터득한 지식을 선.후배, 지인들에게 보답하기 위해 제2의 인생길을 출발하게 됐다"면서 "특히 현직에서 무사히 명예롭게 퇴임할 수 있도록 각별히 보살펴준 선.후배 분들에게 최선을 다해 봉사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 세무사는 "국세청에서 쌓아온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납세자 권익보호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납세자들의 조세관련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항상 최선의 방법을 찾을 것"이라고 개업 포부를 밝혔다.

 

김성윤 세무사는 전남 담양 출신으로 광주상고를 졸업후 9급공채로 국세청과 인연을 맺은후 광주청 관내 일선세무서 주요 보직계장을 거쳐, 순천세무서 운영지원과장, 목포세무서 조사과장, 서광주세무서 조사과장, 광주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 순천세무서 재산법인세과장으로 재직하다 지난해 12월말 정년 퇴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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