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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3.29.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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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일호 부총리, ‘코리아 세일 페스타’ 현장 방문

유일호 경제부총리는 29일 ‘코리아 세일 페스타’ 행사 시작일을 맞아 두타몰과 두타 면세점, 동대문 관광안내소, 광장시장을 방문해 행사 준비·진행상황을 점검했다.

 

유 부총리는 동대문에 소재한 두타몰을 방문, 할인행사 중인 상품을 직접 구매하면서, 이번 행사가 어제부터 시행된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로 위축될 수 있는 소비심리를 보완하는데 매우 중요한 계기가 될 수 있음을 강조했다.

 

특히 이번 행사가 265개 업체가 참여하는 등 단일행사로는 전례없이 큰 규모로 진행되고 있으며, 지난해에 비해 할인품목이 다양해지고 할인율이 대폭 확대된 만큼 국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이어 두타 면세점과 동대문 관광 안내소를 방문해 최근 외국인 관광객 동향과 관광지·쇼핑상품에 대한 선호변화 등에 대한 현장 전문가 의견을 청취했다.

 

유 부총리는 이 자리에서 중국 국경절 연휴 기간 등을 맞이해 10월중 많은 외국인 관광객 방한이 예상되는 만큼 입출국 절차와 공항 수속 대기시간 증가, 바가지 요금 등 외국인 관광객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다시 한 번 관계기관에 특별관리하도록 지시했다.

 

한편, 유 부총리는 광장시장을 방문해 “전통시장이 코리아 세일 페스타 행사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며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시행으로 농축수산물 등의 소비가 위축될 우려가 있는 만큼 이를 보완하기 위해 정부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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