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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4.26.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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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자부, 7급 지방공무원 공채 필기시험 다음달 1일 실시

총 275명을 선발하는 올해 지방공무원 7급 공개경쟁신규임용시험이 서울을 제외한 전국 16개 시도에서 오는 10월 1일 실시된다.
 
행정자치부는 28일 올해 지방공무원 7급 공개경쟁신규임용 필기시험을 오는 10월 1일 전국 67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험은 부산 등 16개 시·도(서울 제외)에서 총 275명 선발에 3만3,548명이 지원해 지난해(125.1:1)와 비슷한 수준인 122:1의 평균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전북 284.5:1 ▷인천 249.3:1 ▷광주 205.8:1 ▷경기 196.2:1 순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특성화고·마이스터고등학교 졸업자 및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기술계 고졸 9급 경력경쟁임용시험과 연구·지도직 시험도 이날 동시에 시행된다.
 
9급 고졸 경력경쟁임용시험은 서울 포함 17개 시·도 281명 모집에 2,760명이 지원해 9.8:1의 평균 경쟁률을 보였고, 연구·지도직의 경우 서울 포함 12개 시·도 263명 모집에 6,519명이 지원해 24.8:1의 평균 경쟁률을 기록했다.
 
수험생은 정해진 시험장에 09:20까지 입실해야 하며, 본인 확인을 위한 응시표와 공공기관이 발행한 신분증(주민등록증, 유효한 여권, 운전면허증, 주민등록번호가 포함된 장애인 등록증 중의 하나)을 소지해야 한다.
 
채홍호 행정자치부 자치제도정책관은 “수험생은 반드시 해당 지역의 시험공고문을 확인하고 시험장소, 유의사항 등을 숙지할 것”을 당부하며 “올해 마지막 공채시험이 잘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시험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필기시험 합격자 발표는 10월 24일부터 11월 15일까지 각 시도별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며, 11월 중 면접시험을 거쳐 11월말에서 12월초에 걸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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