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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4.26.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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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부, 추경 편성으로 일자리 6만 8천개 창출 예상

노후경유車 ‘조기폐차 지원’ 전국 확대, 조선업밀집 지역 일자리 지원

11조 규모의 추경예산안 편성에 따라 6만 8천개 일자리 창출과 노후경유차 폐차지원 전국확대에 따른 미세먼지 저감 효과 등이 예상된다.

 

기재부는 22일 추경편성으로 △신규 일자리 6만 8천개 창출 △조선업 밀집 6개 지역 한시일자리 9천개 제공 △선박 61척 신규 발주 △노후경유차 폐차지원 전국확대로 미세먼지 저감 등의 효과를 전망했다.

 

우선 신규 일자리 6만 8천개 창출을 위해 숙련도 등을 감안 맞춤형 일자리가 지원되며 핵심인력은 고용유지, 숙련인력의 경우 숙련기술 유지를 위해 유사업종 대체일자리 발굴, 비숙련인력은 전직 및 재취업 지원이 실시된다.

 

청년지원을 위해서는 공공·민간 일자리 창출, 직업훈련, 창업지원과 함께 중소기업 역량강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 기반이 확충되며 취약계층에게는 노인돌봄, 장애인 활동지원 등 사회서비스형 일자리 및 숲가꾸기 등의 일자리가 제공된다.

 

기재부는 금번 추경 및 고용보험 기금운용계획 변경 등을 통해 약 18만명이 정부 일자리 사업의 수혜를 받을 것으로 예상되며 이를 통해 약 6만 8천개 일자리 창출을 예상했다.

 

조선업 밀집 6개 지역에는 한시일자리 9천개가 제공된다. 사업개요는 조선업 구조조정으로 지역경제가 어려워진 지자체에서 발굴·제안한 일자리사업 및 직업훈련을 공모를 통해 실시되며 국고 70%를 투입 구조조정 실직자 등 지역주민 9천명을 대상으로 한시적 일자리가 제공된다.

 

선박 61척 신규발주 사업은 해수부, 안전처, 방사청 등 6개부·처·청 고유업무 수행을 위해 군함, 관공선, 어업지도선 등의 선박을 건조를 지원하는 내용이다.

 

신규발주 설계비 및 착수금 538억원 반영해 해수부는 국고여객선 4척, 어업지도선 5척, 수산시험조사선 2척 등 29척, 안전처 23척(경비함정 9척, 특수정 8척 등), 방사청 군함 4척, 환경부 3척(순찰선 1척, 조사선 2척), 관세청 밀수감시정 1척, 교육부 실습선 1척 등이 발주된다.

 

이와함께 노후경유자동차 ‘조기폐차 지원’을 수도권 및 3대 광역시(부산, 울산, 광주 )에서 전국으로 확대된다. 기재부는 노후경유자동차 조기폐차 지원 확대에 80억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이 경우 노후경유차 9,951대에 대해 폐차시 1대당 161만원이 보조금이 지급돼 자동차 배출가스 저감사업 중 효과가 가장 높은 조기폐차 지원사업 확대로 이동오염원에 의한 미세먼지 발생 저감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휴관없는 국립박물관·미술관 운영을 통해 국민의 문화향유권 향상, 외래관광객 유치 확대 및 문화 분야 일자리 창출방안도 추진된다.

 

지원내용은 문화체육관광부 소속 국립박물관·미술관의 휴관 없는 운영에 필요한 인건비와 운영비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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