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년도 세법개정안은 세제혜택을 통한 경제활력 제고와 중소기업·중산층 지원 등 민생안정에 초점이 맞춰졌다.
유일호 부총리는 21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2016년 세법개정안과 관련 당정협의’에서 “올해 세법개정안은 경제활력 제고와 민생안정에 역점을 두고 마련했다”고 밝혔다.
유 부총리는 세법개정안 주요 골자는 “미래성장 11대 신산업 R&D 및 설비투자 지원을 대폭 확대하고 미래 성장 동력 확충, 고용안정을 위한 고용투자 지원 대상을 네거티브 방식으로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서민·중산층, 중소기업 자영업자, 농어민의 민생안정을 도모하는 데 중점을을 두었다”고 언급했다.
기재부는 이날 당정협의에서는 제시된 내용을 반영, 오는 28일 세제발전심의위원회에서 세법개정안을 확정한 후 8월 중 국회에 제출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