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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4.14. (일)

세무 · 회계 · 관세사

한국관세사회, 동국대 행정대학원과 MOU 체결

관세 분야 학문연구 현장과 결합…실사구시 활성화 기대

한국관세사회(회장·안치성)와 동국대학교 행정대학원(원장·곽채기)은 손을 맞잡고 관세분야 공동연구에 나선다.

 

양 기관은 25일 서울 그랜드앰배서더 호텔에서 관세, 무역, FTA 관련 분야 학문발전과 상호 협력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관세사회 관계자는 “우리나라 관세․무역 분야의 발전과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해서는 학술연구와 교육 활동에 있어서 대학과 전문가 단체의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는 인식을 양 기관이 공유함에 따라 이번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고 협약 체결 배경을 밝혔다.

 

이날 체결된 MOU를 통해 양 기관은 관세·무역·FTA 등 관련 학문 분야의 자료·정보 제공과 공동연구를 수행하게 되며, △전공과목에 대한 관세사회의 교과목 개발 참여 및 강사 추천 △양 기관의 교류협력체계 구축 △관세사회소속 관세사 등의 대학원 입학 추천 등 상호 발전을 위해 협력키로 했다.

 

이와관련, 동국대학교 행정대학원은 이번 MOU 성실한 추진을 위해 올해 2학기부터 글로벌통상학 학위과정을 신설·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안치성 관세사회 회장은 이날 MOU체결식에서 “무역의존도가 높은 우리나라는 관세·무역 분야의 전문 인력이 경제발전을 이루는 큰 자산이 된다”며, “오늘 MOU 체결로 우수한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기반을 마련함은 물론, 앞으로 관세와 무역 그리고 FTA 분야의 학문연구가 현장과 결합해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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