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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4.20. (토)

세무 · 회계 · 관세사

한국 3대 교역국 FTA 정책 길라잡이 세미나 열린다

에이원 관세법인, 4월부터 매월 한차례 각 국 전문가 초청 세미나 개최

우리나라 3대 교역국과의 FTA체결 이후 상대국 관세행정에 대한 발빠른 이해와 대응이 절실한 지금, 빠르게 변화되는 무역환경을 해당 각 국의 관세전문가로부터 직접 청취하는 한편, 컨설팅도 가능한 세미나가 개최된다.

 

에이원 관세법인(대표 정운기·송창석)은 4월부터 6월까지 매월 1회씩 미국·EU·중국 주요시장의 현지전문 변호사와 교수를 초빙한 ‘FTA 활용과 사후검증 대응 핵심전략’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와관련, FTA 협정관세율은 해외현지에서 수출기업의 경쟁력을 극대화할 수 가장 큰 잇점으로 꼽히나, 역으로 협정관세의 주요 기준인 원산지 오인 및 위반시 기업경영의 리스크가 극도로 높아지는 위험성을 안고 있다.

 

그럼에도 미국과 EU에 이어 중국까지 FTA협정이 타결됨에 따라 FTA 활용은 수출입기업이 결코 외면할 수 없는 실정으로, 이들 주요국의 관세행정 및 현장업무에 대한 이해도가 기업의 경쟁력으로 직결되고 있다.

 

에이원 관세법인은 미국·EU·중국 등 한국 시장의 주요 전문를 이번 세미나에 초빙해 현지의 정책동향을 설명하는 한편, 기업이 통관과정에서 겪고 있는 구체적인 사안을 직접 협의할 수 있는 기회 또한 제공한다.

 

서울 파크하얏트호텔 더 살롱에서 이달 4.17일 오전 10시부터 첫 열리는 세미나는 김진정 변호사가 ‘한·미FTA 미국 사후검증 가장 깊은 곳까지’를 주제발표한데 이어 김윤식 관세청 과장이 ‘한·미 FTA 사후검증 동향과 전망’에 대한 발표에 나선다.

 

김진정 변호사는 J.J Kim &Associstes,P.c의 파트너이자 미국 최대 관세법인 Sandler, Travis@Rosenber,P.A 고문변호사를 역임한 미국인 변호사다.

 

5.15일 동일한 장소와 시간대에는 ‘한·EU FTA, 국가간 다양성으로 인한 피해 사전 대응전략’을 주제로 Enea Fochesato 변호사가 주제발표에 나서며, 류원택 서울세관 국장의 ‘한·EU FTA 인증수출자 관리동향과 영향’ 발표가 이어진다.

 

마지막 세미나는 6.12일 Dr.Li.Li 상해관세대학 교수가 ‘한·중 FTA, 중국의 원산지통제, 알고 시작하기’ 주제발표에 나서며 심갑영 관세청 FTA 협력담당관이 ‘한·중 FTA 구체적인 협상안과 향후 전망’을 발표한다.

 

이번 세미나를 주최하는 정운기 에이원 관세법인 대표는 “쉽게 접하기 어려운 이번 기회를 통해 우리나라 주요 교역국의 관세정책과 현지사정을 알 수 있을 것”이라며, “깊이있는 교류를 위해 각 국가 별로 선착순 5개기업에 대해서는 직접 방문이 이뤄진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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