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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4.19. (금)

경제/기업

한국경영정보화진흥원-한국BCP협회 업무협약

세무회계사무소 대상 '한글 인터넷주소 지원사업' 공동 전개키로

한국경영정보화진흥원(이사장 구종태)과 한국BCP협회(정영환 회장)는 세무회계사무소를 위한 ‘한글 인터넷주소 지원사업'에 관한 협약식을 16일 체결했다.

 

한글인터넷 주소란, 인터넷 주소체계 중 한글 키워드 타입의 주소체계로 한글이나 숫자 또는 한글과 숫자의 조합으로 구성되며, 기존의 숫자로 된 IP주소나 영어로 된 도메인 이름 등의 인터넷 주소에 대응해 특정 웹사이트 또는 특정 홈페이지로 직접 연결되도록 하는 한글 기반의 인터넷 주소체계를 말한다.

 

 

한글 인터넷주소가 활성화되면서 기업, 브랜드, 서비스 등을 대표하는 한글이나 숫자를 인터넷주소로 사용하는 대다수 기업들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효과적인 마케팅을 추진하고 있는 추세이다. 반면 한글 인터넷 주소는 그 편리함에도 불구하고 전문자격사 사이에서는 널리 확산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2012년부터 확대시행되는 전자세금계산서 개인사업자 발급 의무화가 되면서 고객과 세무회계사무소와의 정보교류와 소통이 더욱 요구되고 있으며, 정부의 전자정부 구현과 산업융합 및 기업간 동반성장 발전 정책에 세무회계업계가 부응하는 계기가 됐다.

 

특히 세무 및 경영정보화를 통해 동반성장 비즈니스를 지원하고 있는 한국경영정보화진흥원은 세무회계프로그램 무상공급 사업 이후 한글 인터넷주소 지원사업을 통해 고객기업과 세무회계사무소와의 정보교류 및 세무상담 등이 보다 쉽고 빠르게 소통할 수 있는 장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한국BCP협회 정영환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넷피아가 1999년 개발한 한글인터넷주소, 인터넷 브라우저 주소창에 한글로 세무법인 및 세무사사무소 상호를 입력하면 바로 사이트로 연결해 주기 때문에 세무회계사무소의 브랜드를 알리기 위해 고각의 비용을 들여 포털에 의존할 필요가 줄어든다”고 밝혔다.

 

한국경영정보화진흥원 구종태 이사장은 “한글 인터넷주소 지원사업을 통해 고객기업은 쉽고 빠르게 세무회계사무소와의 소통이 가능하게 되었고, 세무회계사무소는 한글 인터넷주소를 사용하여 보다 효과적인 마케팅을 전개하게 되어 기존의 고가의 마케팅 비용을 들이지 않고도 세무회계사무소를 쉽게 널리 홍보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한편, 넷피아는 지난달 6일 한글 인터넷주소 서비스를 정부에 기부 하겠다고 입장표명을 하였으므로 추후 세무법인, 세무사사무소 및 중소기업의 마케팅 등 광고비용이 혁신적으로 줄어들어 경영활동이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보여진다.

 

향후 양사는 세무사 회원을 대상으로 서비스가 안정적이고, 원활하게 이루어지도록,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본 사업에 참여한 넷피아와 세무사가 주주로 참여한 KDBI와 택스온넷의 합병법인인 아이택스넷이 각 사의 리소스를 적극 활용해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지원사업은 한국경영정보화진흥원 홈페이지(www.komipa.or.kr)를 통해 자세한 안내(02-534-8285)와 신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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