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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4.24. (수)

삼면경

전자세금계산서 내후년 개인사업자 확대, 부가세과 긴장

◇…내년부터 법인사업자의 경우 전자계산서 미발행시 가산세가 부과됨에 따라 사실상 전자세금계산서 제도 본 시행을 앞두고, 일선 부가세과에서는 내년도 업무방향을 예의주시.

 

특히 내년도 법인사업자에 이어, 2012년부터 개인사업자의 전자세금계산서 발행 의무화를 앞두고, 부가세과의 핵심업무가 개인사업자에 대해 전자세금계산서 홍보업무가 될 것이라는 우려에 따른 것.

 

사실 올 한해 법인세과의 경우 법인사업자에 대한 전자세금계산서 홍보업무가 핵심이었으며, 매주 사업자의 계산서 발행실적이 세무관서별로 공개됨으로써 일선의 고충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던 것.

 

이로인해 부가세과 직원들의 경우, 내년도 업무에 대해 긴장감이 역력한 상황이며,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한 국세청의 전자세금계산서 홍보지침을 예의주시하고 있는 모습.

 

서울시내 한 세무서 부가세 과장은 “내년도 정기인사에서 직원들이 부가세과를 기피할 것이 분명하다”며 “개인사업자에 대한 홍보방식이 올해 법인세과에서 법인사업자를 대상으로 한 홍보스타일로 이어져서는 안 될 것”이라고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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