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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4.24. (수)

세정가현장

[청주세관]충북지역 10월 수출 16억7천600만달러

충북지역의 10월 무역수지는 반도체의 수출 호조로 105개월 연속 흑자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청주세관(세관장·윤홍식)에 따르면 충북의 2017년 10월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16.9%가 증가한 16억7천600만달러를 기록했고, 수입도 5억1천400만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10.5%가 증가했다. 무역수지는 11억6천200만달러의 흑자를 기록했다.

 

충북지역의 수출은 반도체와 정밀기기, 화공품, 전기전자제품, 일반기계류 등 대부분이 증가했으며, 전월 대비는 10.7% 감소한 16억7천600만달러를 기록했다.

 

수출품목별로는 반도체(39.4%)와 정밀기기(13.8%), 화공품(6.9%), 전기전자제품(5.7%), 일반기계류(1.7%) 등 대부분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별 수출은 홍콩(54%)과 일본(20.4%), 대만(17%), 중국(12.1%), EU(2.0%)으로의 수출은 증가한 반면, 미국(-24.1%)의 수출은 감소했다. 이들 국가는 전체 수출의 82.8%를 차지하고 있다.

 

수입은 기계류와 반도체, 기타수지는 증가하고, 염료와 색소, 직접소비재는 감소했다.

 

수입품목별로는 기계류(55.3%)와 반도체(47%), 기타수지(27%)는 증가한 반면, 염료와 색소(-2.2%), 직접소비재(-3.5%)의 수입은 감소했다.

 

국가별 수입은 중국(33.9%)과 EU(15%), 홍콩(7.1%), 대만(5.9%), 미국(0.9%)등 대부분이 증가했으나, 일본(-15.4%)의 수입은 감소했다. 이들 국가는 전체 수입의 74.5%를 차지하고 있다.

 

충북지역의 2017년 10월 무역흑자는 전국 71억달러 흑자 중 16.3%를 차지하며, 11억6천200만달러를 기록해, 2009년 1월 이후 105개월 연속 무역수지 흑자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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