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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4.23. (화)

세정가현장

[청주세관]충북지역 92개월 연속 무역흑자 기록

충북지역의 9월 수출과 수입이 지난달에 이어 동반 상승하며, 92개월 연속 무역흑자를 기록했다.

 

청주세관(세관장 윤홍식)에 따르면 충북의 ‘16년 9월 수출은 전년 동월대비 12.6%가 증가한 14억3천8백만 달러를 기록했고, 수입도 4억6천만 달러로 전년 동월대비8.7%가 증가했다. 무역수지는 9억7천8백만 달러의 흑자를 기록했다.

 

충북지역의 수출은 화공품과 반도체, 정밀기기는 증가한 반면, 일반기계류와 전기전자제품은 감소하며, 전월대비 3.2%가 증가한 14억3천8백만 달러를 기록했다.

 

수출품목별로는 화공품(29.5%)과 반도체(26.8%), 정밀기기(22.1%)는 증가하고, 일반기계류(-35.3%)와 전기전자제품(-4.0%)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별 수출은 미국(76.8%)과 대만(49.8%), 일본(24.3%), EU(8.0%), 홍콩(7.3%), 중국(1.8%)등 대부분이 증가했다. 이들 국가는 전체 수출금액의 79.7%를 차지하고 있다.

 

수입은 반도체와 기타수지, 염료와색소는 증가했으나, 기계류와 직접 소비재는 감소했다.

 

수입품목별로는 반도체(42.4%)와 기타수지(21.4%), 염료와색소(7.4%)는 증가했고, 기계류(-10.1%)와 직접소비재(-5.3%)의 수입은 감소했다.

 

국가별 수입은 중국(34.4%)과 EU(17.8%), 미국(11.8%)으로 부터는 증가한 반면, 중남미(-30.0%), 일본(-8.23.8%), 대만(-4.1%) 국가에서의 수입은 감소했다. 이들 국가는 전체 수입금액의 79.0%를 차지하고 있다.

 

충북지역 ‘16년 9월 무역흑자는 전국 69억 1백만 달러 흑자 중 14.2%를 차지하며, 9억7천8백만 달러로, 2009년 1월 이후 92개월 연속 흑자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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