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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4.15. (월)

세정가현장

[전주세관]전북지역 상반기 무역수지 13억 달러 흑자

올해 전북지역의 상반기 무역수지는 13억3천4백만 달러 흑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주세관(세관장 박용덕)이 22일 발표한 2016년 상반기 수출입 동향 분석에 따르면 전북지역의 수출은 전년동기대비 22% 감소한 33억3백만 달러, 수입은 10% 감소한 19억7천만 달러를 기록해 무역수지는 13억3천4백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지난해 상반기 무역수지 흑자폭인 20억4천2백만 달러보다 34% 감소한 수치이다.

 

수출의 경우 주요 수출품목 중 자동차류(△41%), 기계류(△14%), 화공품(△43%)은 감소하고, 선박(28%), 동제품(3%)은 증가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미국(△9%), 중국(△44%), 베트남(△49%)은 감소하고, 벨기에(425%), 일본(7%), 싱가포르(831%), 인도(66%)등은 증가했다.

 

수입의 경우 주요 수입품목 중 사료용곡물(△22%), 알류미늄(△40%), 전기,전자기기(△29%), 화공품(△22%)은 감소했으며, 기계류(7%), 펄프(4%)는 증가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중국(△22%), 미국(△14%), 인도(△30%)는 감소하고, 일본(6%), 브라질(46%), 독일(22%)등은 증가했다.

 

한편 전북지역 세관(군산,전주)은 중소수출입기업 경영지원 및 '자금부담 완화 대책(CARE Plan 2016)'을 추진한 결과 상반기동안 중소 수출입기업에게 약 37억원의 자금지원 효과를 나타냈다.

 

전북지역 세관(군산, 전주)은 중소기업의 일시적 자금부담 완화를 위해 10억6천만원 상당의 납부기한 연장을 허용해 주었고, 체납자에게 경영활동을 지속하고, 회생할 기회를 주기 위해 체납수입건 17건 대해 수입물품 압류처분을 유예해 주었다,

 

전주세관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수출하고도 찾아가지 않은 미환급금을 찾아서 알려주고, 수입부가가치세 납부유예제도 적용 조건 충족업체의 선제적인 안내 등을 통해 중소수출입기업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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