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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3.29. (금)

세정가현장

[서울청]조사과장 4명 교체…局별로 행시 1명씩 포진

국세청의 '6.30 서장급 전보'인사 결과, 서울청 조사국은 稅大 출신 과장이 여전히 주류를 이루고 있지만, 국(局)별로 행시 출신 과장이 한명씩 포진해 있는 양상이다.

 

이번 전보인사에서 서울청 조사국 조사과장은 모두 4명이 교체됐다. 1국 1명, 3국 2명, 국제거래조사국 1명이 바꼈고, 조사2국과 4국은 올초와 변동이 없다.

 

전보인사 결과, 국제거래조사국을 제외하고 1·2·3·4국에 행시 출신 조사과장이 각각 1명씩 배치된 모양새다. 조사1국과 3국에는 행시44회, 조사2국은 행시45회, 조사4국은 행시43회 출신이 기용됐다. 

 

그렇지만 '세대 출신 조사과장'은 여전히 강세였다. 조사1국은 3명 중 2명, 조사2국도 3명 중 2명, 조사3국은 4명 중 3명, 조사4국은 4명 중 3명, 국제거래조사국은 3명 전원이 국립세무대학 출신이다.

 

세대 출신 조사과장은 1기 4명, 2기 2명, 3기 3명, 4기 4명, 5기 1명, 6기 1명이다.

 

한편 국세청은 이번 전보인사와 관련, 주요부서인 수도권청 조사국 과장은 상호 견제와 균형을 위해 임용 구분을 감안해 배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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