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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4.17. (수)

세정가현장

[중부청]심달훈 청장, 중소기업인과의 현장소통 나서

심달훈 중부지방국세청장은 19일 중소기업중앙회 경기지역본부(본부장·조진형)와 경기북부지역본부(본부장·윤위상)를 찾아 간담회를 열고, 중소기업인들과 현장소통에 나섰다.

 

안산 반월도금사업협동조합에서 열린 이날 간담회에서는 경기지역 중소기업협동조합이사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소기업인들의 다양한 의견이 개진됐다.

 

심옥주 경기지역회장은 ‘기업하기 좋은 납세자 친화적 환경 구축’이라는 2016년 국세행정 운영방향이 중소기업의 경영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피력한 가운데, “기업활동에 부담을 주지 않도록 세무조사를 운영하고 각종 세금 신고시에 편리하게 신고·납부할 수 있도록 국세행정을 운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김세민 경기북부지역회장은 “중소기업 중심의 바른 시장경제 구조를 만들어가는데 국세청에서 관심을 갖고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따뜻하게 보듬어 주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외에도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인들은 국세행정과 연관한 중소기업의 주요 경영애로로 △중소기업의 과도한 가산세 부담 경감 △성실신고확인 관련 기업부담 완화 △국선대리인 제도 적용대상 확대 △세무 자진 수정신고 안내 등 신중 처리 △재활용폐자원 세액공제율 상향 및 일몰 연장 △노란우산공제 임의해지시 해지가산세 폐지 △업무용승용차 과제 합리화 등을 건의했다.

 

한편, 심달훈 중부청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국세청은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등 납세자들을 세정차원에서 적극 뒷받침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소개했다.

 

이어 “성실신고 지원을 한층 강화해 기업인들의 성실납세를 최대한 지워하겠다”며, “일자리 창출이 미래세대와 국가경제를 위한 최대 현안인 만큼 일자리 창출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특히, 기업인들이 크게 부담을 느끼고 있는 세무조사 운영과 관련해선 “연간 세무조사 총 건수를 전년 수준 이하로 운영하는 등 성실납세자의 조사 부담을 최소화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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