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검색

구독하기 2024.04.25. (목)

세정가현장

[관세청]세관·군 합동 테러물품 적발훈련

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의 성공적이고 안전한 개최를 위해 이달 29과 30일, 이틀간 전국 주요 공항세관에서 세관·군 합동으로 총기류·폭발물 등 테러물품 적발훈련이 실시된다.

 

관세청 X-Ray판독 전문교관(2명) 및 국군 정보사령부 대테러 분야 최고 전문가가 실시하는 이번 훈련은 테러물품 반입 가능성이 높은 인천공항·국제우체국·광주 무안공항 등에서 근무하고 있는 X-Ray 판독요원, 휴대품·국제우편·특송화물 통관직원 등이 주요 훈련 대상이다.

 

관세청은 이번 훈련에서 국제 테러 이슈·동향, 테러물품 구성형태·식별요령, 적발사례 공유, 휴대용 총기류·폭발물 X-Ray 영상판독 및 적발훈련 등 실무와 이론을 동시에 교육할 예정이다.

 

특히 3D 프린터 제작 총기류 등 최신 테러물품을 활용해 교육훈련의 효과를 높여나갈 방침으로, X-ray 적발영상화면 등 이번 교육훈련 내용을 교재로 제작해 향후 교육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관세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세관직원의 테러물품 적발역량을 높이기 위해 대테러 유관기관과 협력을 확대하고 유기적인 공조체계를 강화하는 한편, 자체 모의적발훈련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국경감시역량을 높여나가겠다”고 밝혔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