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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4.18. (목)

세정가현장

[관세청]성실신고 가이드북 제작·배포

통관제도를 잘 알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 수출입기업의 성실신고를 권장하기 위해 성실신고 가이드라인 책자가 발간·배포된다.

 

관세청이 22일 발간한 이번 책자에는 납세자가 꼭 알아야 할 수출입물품 통관에 필요한 전반적인 내용이 업무흐름별로 편집·수록돼 성실신고 종합안내서로 활용할 수 있다.

 

 

책자 주요내용들로는 △수출·수입·보세공장 반출입·환급 신청방법 △FTA를 활용하는 방법 △납세자가 자주 범하는 신고 오류 및 적발 사례 △관세조사 대응 준비 및 납세자 권리구제 등이 담겨있다.

 

특히 올해 발행된 성실신고 가이드라인에는 국제화 추세를 반영해 기업의 수출입 신고사항 외에도 해외 이사화물·우편물·직구물품 통관방법 등에 관한 설명도 추가됐다.

 

관세청은 이번 책자를 2천부 가량 발간한데 이어 전국 세관(수출입기업지원센터 및 민원실)에 비치하고, 정부기관·지방자치단체·무역관련 협회 등에도 배포해 민원상담 등에 활용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또한 국민 누구라도 쉽게 자료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전자파일 형태(PDF)로 관세청 홈페이지에 게시하여, 누구나 열람 및 내려받기를 할 수 있다.

 

이와함께 기업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성실 납세신고에 관한 전국 순회설명회도 6월중에 개최하는 한편, 한국주재 외국기업 실무자, 우리나라 기업과 거래하는  외국기업 임직원이 우리 관세행정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외국계 다국적기업을 위한 영문판도 제작하여 6월중 배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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