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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4.19. (금)

세정가현장

[광주세관]과수농가 찾아 '농촌 일손돕기'

고령화로 인해 농가의 일손이 부족한 가운데 공공기관의 사회공헌활동이 농촌 인력난 해소에 작은 보탬이 되고 있다.

 

 

 

광주본부세관(세관장. 조훈구)은 지난 11일 전남 나주시 배 재배 농가를 찾아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세관과 상호 업무협약 체결단체인 나주배원예농협과 광주세관 행복나눔봉사단이 함께 지역농가의 부족한 일손을 돕고 직원들의 농촌사랑을 직접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직원들은 인력난 해소에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라며 배꽃 인공수분, 비료주기 작업 등을 실시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광주본부세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실시해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공공기관으로서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세관은 지난 2007년 5월부터 행복나눔봉사단을 결성해 매년 봄과 가을철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찾아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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