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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4.24. (수)

세정가현장

[군산세관]김재권 세관장 취임 "위해물품 반입 적극 차단"

군산세관은 14일 2층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84대 김재권 세관장 취임식을 가졌다.

 

 

김재권 세관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미·중 무역분쟁에 따른 세계경제 둔화, 일본 수출규제에 따른 무역환경 악화 등 작금의 어려운 경제상황을 언급하면서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수출입기업의 애로사항을 적극 청취해 현장중심의 관세행정을 적극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특히 김 세관장은 "마약·총기류 등의 사회안전 위해물품 국내반입을 적극 차단해 국민건강과 사회안전 보호에 최선을 다할 것"을 강조했다.

 

김 세관장은 직원들에게 "공직자로서 맡은 바 소임을 다하고, 불필요한 제도와 업무관행을 적극 발굴해 과감하게 바꾸어 나가도록 하는 한편, 직원 상호간 서로 존중하고 이해하는 합리적인 조직문화를 만들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재권 세관장은 1983년 국립세무대학을 졸업하고 관세청에 임용된 후 재정경제부 관세제도과.산업관세과, 제주특별자치도 추진지원단, 부산세관 심사총괄과장, 청주세관장, 관세청 감찰과장, 김포공항세관장, 광양세관장, 마산세관장 등 관세 행정의 주요 분야를 두루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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