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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4.25. (목)

세정가현장

[목포세관]개청 122주년 기념행사…관세국경 관리 만전 다짐

목포세관(세관장·김성원)은 1일 세관 대강당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개청 제122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

 

 

김성원 세관장은 기념사를 통해 "목포세관은 122년간 관세국경의 수호자로서 지역경제 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해왔다"며 "그 의미를 되새겨 끊임없는 혁신과 기업들이 일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역량을 집중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일본 수출규제 등으로 많은 어려움에 직면한 조선업 및 지역 중소·영세기업의 고충 해소를 위해 끊임없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등 적극적인 행정을 수행할 것을 강조했다.

 

김 세관장은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마약류 및 방사능물질, 불량먹거리 등 국민안전을 위협하는 물품이 반입되지 않도록 관세국경 관리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관세행정 발전과 우수성과를 창출한 직원과 관세행정 발전에 기여한 유관기관 직원에 대해 표창장을 수여했다.

 

한편 목포세관은 목포항 개항에 맞춰 1897년10월1일 목포해관으로 개청했으며, 이후 1946년4월27일 목포세관으로 개편된 후 올해로 개청 122년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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