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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4.15. (월)

세정가현장

[북광주서]29년만에 새 청사 짓는다…2021년 착공

북광주세무서(서장·이이재)는 구(舊)청사 시대를 마감하고 현 청사 부지에 청사를 신축한다.

 

 

북광주서는 9일 낡고 비좁은 청사로 인한 각종 신고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2021년 청사 신축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1990년에 준공한 북광주서 청사는 엘리베이터가 없고 주차장도 부족해 그동안 각종 신고 때마다 민원인들이 큰 불편을 겪어왔다.

 

또한 최근 실시한 건물 안전진단 결과 전체적인 보수 보강이 필요한 상태로 'D등급'을 받아 청사 신축이 절실한 실정이다.

 

북광주서는 현 청사부지에 총 사업비 200억7천여만원을 들여 부지 면적 5,407㎡, 연면적 9,297㎡,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청사를 신축할 계획이다.

 

이에 북광주서는 올 12월말부터 기초 설계용역을 시작해 2021년 상반기 착공, 3년간의 공사기간을 거쳐 2023년 하반기 준공식을 가질 예정이다.

 

북광주서는 새 청사가 완공되면 납세자의 이용편의가 증진되고 직원들의 근무환경 개선은 물론, 국민이 진정으로 공감하고 신뢰하는 선진세정에 걸맞는 쾌적한 공간을 마련함으로써 납세자와 소통하며 보다 더 나은 서비스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이재 북광주서장은 "새 청사가 완공되면 새로운 시대에 걸맞는 세정의 터전이 마련된다"며 "업무능률을 극대화할 수 있는 아늑한 사무공간에서 직원복지 및 근무여건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북광주서는 현재 2021년 상반기 공사 착공을 앞두고 임시청사를 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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