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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4.17. (수)

세정가현장

[부산세관]'제도개선·혁신 추진성과 공유대회' 개최

부산본부세관(세관장·양승권)은 지난 11일 대강당에서 '2018년 제도개선・혁신 추진성과 공유대회'를 개최하고, 우수사례 6건을 선정해 시상했다.

 

 

이번 공유대회는 지난 5월에 발족한 ‘밀착형 제도개선 추진단’의 활동성과를 보고하고 올 한해 추진한 제도 개선 및 혁신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에서는 다양한 분야에서 발굴한 40건의 제도개선 및 혁신사례 중 사전심사를 거쳐 엄선한 총 6편의 우수사례 발표가 있었다.

 

이날 최우수상은 고지서상 금액과 납부하려는 금액이 상이한 경우 수납이 불가한 시스템을 납세자가 하나의 고지번호로 현금, 카드 등 다양한 결제수단을 선택해 고지금액(일부 또는 전부) 납부가 가능하도록 시스템 개선안을 제출한 조정미 관세행정관에게 돌아갔다. 

 

우수상은 상대국에서 FTA특혜세율 적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제조기업을 위해 선사와 협의해 통과선하증권을 발행해 해외통관애로 해소에 기여한 조민경 관세행정관과 시스템 개발업체, 한국선용품산업협회 등과 민관 협업을 통해 전송방식의 전환을 유도해 업체의 물류비용을 절감한 한성진 관세행정관이 수상했다.

 

아울러 ‘장려상’에는 최혜영 관세행정관 등 3명이 선정됐다.

 

양승권 세관장은 이날 공유대회에서 “민간자문위원 및 직원들의 적극적 참여와 협업을 통한 제도 개선 및 혁신 노력으로 국민체감형 제도개선안 발굴에 큰 성과가 있었다”며 “앞으로도 일자리 창출과 국민의 편의를 증대시키는 데 더욱 중점을 둬 제도 개선과 혁신을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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