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검색

구독하기 2024.04.20. (토)

경제/기업

광주·전남 9월 무역수지, 7억7천200만달러 흑자

광주·전남지역 지난달 수출은 지난해 9월 대비 1.7% 감소한 41억100만달러, 수입은 17.7% 증가한 33억7천900만달러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무역수지는 전년 동월 대비 40.5% 감소한 7억7천200만달러의 흑자에 그쳤다.

 

18일 광주본부세관(세관장·주시경)의 9월 광주·전남지역 수출입동향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9월까지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10.2%, 수입은 22.4% 각각 증가해 무역수지 기준 71억3천500만달러 흑자를 나타냈다.

 

9월 중 광주지역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19.0% 감소한 11억4천600만달러, 수입은 21.1% 감소한 4억8천800만 달러를 기록해 무역수지는 6억5천800만달러 무역흑자를 기록했다.

 

품목별로 보면 수출은 타이어(45.4%).자동차(31.8%).가전제품(23.1%).기계류(22.2%).반도체(7.9%)가 감소했고 수입은 기계류(90.1%).가전제품(24.6%)이 늘었다. 반면 고무(47.1%).화공품(24.8%).반도체(18.5%)는 줄었다.

 

국가별로 살펴보면 수출은 중국(-34.8%).EU(31.8%).미국(29.1%).중남미(21.9%).동남아(0.5%)가 감소한 반면 수입은 EU(23.8%).미국(2.4%)이 증가했으며 일본(53.4%).중국(23.6%).동남아(22.4%)는 줄었다.

 

9월 중 전남지역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7.3% 증가한 29억5천500만 달러, 수입은 28.3% 증가한 28억9천100만 달러를 기록해 무역수지는 6천400만 달러 흑자를 나타냈다.

 

이를 품목별로 보면 수출은 석유제품(49.9%).철강제품(0.7%)은 증가했으나 기계류(73.9%).수송장비(66.0%).화공품(6.9%)은 감소했다. 수입은 화공품(67.6%).석유제품(65.9%).원유(36.0%).석탄(5.8%)이 늘었으나 철광(21.2%)은 줄었다.

 

국가별로 보면 수출은 일본(52.9%).동남아(49.1%).중국(3.8%)이 증가한 반면 미국(35.0%).EU(9.0%)는 감소했다. 수입은 미국(175.3%).중동(50.0%).동남아(32.8%).중국(30.8%)이 늘고 호주(14.5%)가 줄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