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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3.29. (금)

경제/기업

아진엑스텍, 美·日 기업과 협동이송로봇 공동개발

로봇모션제어 전문기업 (주)아진엑스텍(대표·김창호)이 지난달 20일 대구시 달서구 소재 본사에서 한·미·일 3개 기업 및 국내 2개 로봇 연구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 팩토리 상용화를 위한 협동이송로봇 연구개발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MOU에 참여한 기업 및 기관은 한국야스카와전기, 베크나테크놀로지, 아진엑스텍이며, 연구기관은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협동로봇융합연구센터), 대구기계부품연구원(DMI)이다.

 

(주)아진엑스텍은 세계 7개 社만이 보유한 모션제어칩의 국내 최초 개발기업으로서 모션제어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한국야스카와전기는 제조용 로봇 생산량 세계 1위인 일본 기업이며, 베크나테크놀로지는 미국 보스턴 소재 이동로봇 전문기관이다.

 

대구경북과학기술원과 대구기계부품연구원은 로봇분야의 글로벌 R&D 역량을 보유한 연구기관이다.

 

이번 MOU는 단순한 기술적 협력을 뛰어넘어 사업협력까지 담고 있으며, 전문성을 고려해 시너지효과를 발휘할 수 있도록 역할을 분담했다.

 

따라서 로봇 팔은 이 분야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보유한 한국야스카와전기가, 이동체 로봇은 관련 전문 기술력을 보유한 베크나테크놀로지가, 로봇 팔과 이동체로봇 모두를 제어하는 제어기 및 제어솔루션은 (주)아진엑스텍이 담당한다.

 

대구경북과학기술원은 협동이송로봇의 기술고도화를, 대구기계부품연구원은 기술 확산을 담당하게 된다.

 

업계는 양해각서 체결에 따른 체계적인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기술 상용화가 앞당겨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주)아진엑스텍은 1995년 1월 김창호 대표이사가 설립했으며, 탁월한 경영철학과 훌륭한 리더십으로 우수기업으로 단기간내에 성장했다.

 

2011년 벤처창업대전 대통령상을 수상하면서 우수스타기업으로 지정됐으며, 2014년 산업단지 50주년 유공산업 표창을 받는 등 성장을 거듭해 왔다.

 

직원 90명 규모의 (주)아진엑스텍은 대구광역시로부터 '우리 지역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선정되는 등 노사관계도 원만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용흥초등학교 등 벽지초등학교 돕기에 앞장서고 있으며, 지진피해를 입은 포항시 흥해초등학교에도 지원금을 전달하는 등 사회공헌사업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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