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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3.25. (월)

세무 · 회계 · 관세사

조세희 전 용산세무서장, '퍼스트 세무컨설팅' 개업

"이제 세법지식과 다양한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납세자의 권익보호와 국세행정의 협조자로서 소임을 다하고자 합니다."

 

지난달 말 용산세무서장을 마지막으로 36년여 동안의 공직생활을 마친 조세희<사진> 세무사가 납세자 권익지킴이로 제2의 인생을 시작한다.

 

조 세무사는 오는 11일 서울시 중구 수표동 강남빌딩 304호에 '퍼스트 세무컨설팅'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세무컨설팅을 시작한다.

 

그는 국세공무원으로 일한 36년여 동안 법인세, 소득세, 부가세, 국제조세, 국제조사, 상속.증여세 조사, 부동산 조사, 조세불복 등 다방면을 거친 '팔방미인'으로 통했다. 이 중에서도 국제조사와 법인세 분야에서 오래 근무했다. 

 

특수목적대학인 국립세무대학 1기 출신으로 국세청에 들어와 서산.용산.구로세무서장 등 세무서장을 3번 지냈다.

 

특히 법인세 업무와 관련해서는 일선세무서-지방국세청-본청에서 신고관리 및 대기업 신고지도, 신고기획 업무를 모두 경험했으며, 국제조세 업무도 본청에서 국제세원관리담당관실, 서울지방국세청에서 국제조사과장을 지내는 등 보기 드문 경력의 소유자였다.

 

현장에서 조사요원으로 활약할 때 부동산조사 및 국제조사를 담당했으며, 이후 관리자가 된 후에도 서울청 국제조사2과장.조사3국2과장 등 조사 업무를 이어왔다. 

 

조세불복 업무를 다루는 국세심판소에서 무려 4년여 동안 근무하는 등 조세전문가로서의 필수 요건도 갖췄다.

 

한편 조세희 세무사가 합류한 '퍼스트 세무컨설팅'에는 세대4기의 조정원 세무사(전 반포세무서 재산세1과장)와 세대2기의 박행열 세무사(전 서울국세청 조사3국1과 팀장), 이화여대 출신의 박소희 세무사가 함께 하고 있다.

 

[프로필]
▷1963년생 ▷충남 예산 ▷국립세무대학 1기 ▷동대문.여의도.종로.용산세무서 법인세과 ▷서울청 재산세국 부동산조사담당관실 ▷국세심판소 ▷국세청 법인세과 ▷서울청 법인납세과 ▷서울청 국제조사1과 ▷국세청 국제세원관리담당관실 ▷서산세무서장 ▷서울청 국제조사2과장 ▷구로세무서장 ▷서울청 조사3국2과장 ▷용산세무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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