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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4.25. (목)

세무 · 회계 · 관세사

세무사회 임원선거, 수도권 대결 끝나…투표율은 다소 저조

차기 회장 등을 뽑는 한국세무사회 임원선거가 수도권에서의 대결을 마쳤다. 수도권 이남 지방에서의 결투만 남았다.

 

지방세무사회별 순회투표 방식으로 치러지는 한국세무사회 임원선거는 지난 14일 인천지방회를 시작으로 18일 서울지방회, 19일 중부지방회 소속 세무사들이 투표를 마쳤다.

 

이제 20일 대구지방회, 21일 대전지방회, 24일 광주지방회, 25일 부산지방회 투표를 남겨두고 있다.

 

투표 결과 서울지방회(67.8%)는 2년 전과 비슷한 투표율을 보였으나, 중부.인천지방회는 투표율이 떨어졌다.

 

중부지방회는 2년전 71.4%의 투표율을 기록했으나, 중부지방회와 인천지방회로 분리된 올해에는 중부회 66.3%, 인천지방회 68.4%를 나타냈다.

 

세무사계는 회장 3파전, 윤리위원장 2파전, 감사 5파전 등 임원선거가 치열하게 치러지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최대 승부처인 수도권 투표율은 다소 저조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이번 임원선거와 관련해 후보를 비방하거나 깎아내리는 유인물 및 문자 발송으로 선거가 2년 전처럼 과열 혼탁 양상으로 치닫자 세무사들의 관심이 멀어지고 있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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