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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4.13. (토)

세무 · 회계 · 관세사

[소견문]광주지방세무사회장 후보-기호 1번 김성후

존경하고 사랑하는 전북·전남·광주 회원 여러분!

 

광주지방세무사회 회장선거에 입후보한 김성후 큰절 올립니다.

 

그동안 법인세.소득세 신고업무로 많이 바쁘셨죠. 초여름의 푸르름과 싱싱한 생명력이 회원님들께 다가서는 계절입니다. 부디 우리 회원님들께 좋은 일만 안겨주기를 소망합니다.

 

저는 38년여 국세공무원 생활을 마치고 현재 광주지방세무사회 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김영록 회장님을 비롯한 윤경도 고문님, 서하진 고문님, 박봉식 전 부회장님 및 여러 선·후배 세무사님들의 권유로 부회장직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회원 여러분!

 

부회장으로서 우리 세무사회가 안고 있는 문제점들을 진단해봅니다.

 

최저임금 인상은 우리 업계 전체의 임금 인상요인이 되고 있습니다. 주당 법정근로시간 52시간 단축으로 우리 회원 사무소의 직원관리에 어려움이 노출되어 있습니다. 국세청에서 미리채움·모두채움서비스 등 납세자 편의를 위한다는 명분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업무축소가 우려됩니다.

 

금년 신규 세무사 선발인원 증가 또한 걱정거리입니다. 설상가상으로 다른 유자격사들도 세무서비스 시장진입을 노리고 있습니다. 헌법재판소의 '세무사법 등의 헌법 불합치 결정'으로 기획재정부에서는 변호사에게 세무대리업무를 할 수 있도록 하는 세무사법 개정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또한 빅데이터 분석 및 인공지능 발달 등으로 세정환경의 많은 변화가 예상됩니다. 뿐만 아니라 금년도 1/4분기 대기업의 수익규모가 대폭 축소되었고 하반기 경제상황도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여기에다 내년도 예산 확대편성 문제가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앞으로 세수 등 세정여건이 무척 어려울 것으로 예상됩니다. 세무사회에서도 이러한 문제들에 대해 슬기롭게 대처해야 합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회원 여러분!

 

'내가 회장이 되면 이런 일을 실행해야지!'라고 다짐했던 사항들을 말씀 드립니다.

 

첫째, '소통하고 화합하는 광주지방세무사회장'이 되겠습니다.

 

임원회의 진행사항을 문자전송하여 회원님들과 정보를 공유하고, 회원 여론수렴을 정례화하여 세무사회 운영에 적극 반영하겠습니다. 그리고 지역 간 화합을 위해 분기 1회 전북지역에서 임원회의를 개최하겠습니다.

 

둘째, 세무사회 업무영역을 수호하고 확장시키겠습니다.

 

보수료 덤핑 등 '제 살 깎아 먹기'의 관행을 탈피하고 회원 권익신장과 위상제고를 통해 매년 물가상승률이 반영되는 보수료 제값 받는 환경을 만들겠습니다. 또한 우리 지역의 일감 파이(Pie)를 키우겠습니다. 시·도의 조례를 개정하여 국고지원 사업에 대한 회계감사업무를 수입·지출 검증업무로 변경하여 세무사도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지역구 국회의원, 지방자치단체, 직능단체 및 시민사회단체와 협력하여 지역경제 성장을 견인하는데 광주지방세무사회가 적극 참여하겠습니다.

 

국회, 기획재정부, 국세청 등과 관련한 입법문제 및 행정 행위에 대해서는 본회와 하나 되어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겠습니다. 특별히 변호사의 세무대리 저지 및 조세소송대리권 쟁취를 위해 앞장서겠습니다.

 

셋째, 회원의 전문성과 회원사 직원들의 직무능력 향상을 위해 연수.교육을 강화하겠습니다.

 

세무사무소의 경쟁력은 본직의 전문성은 물론 종사직원들의 직무능력 향상이라고 생각합니다. 고시회와 협력하여 유능한 강사를 초빙해 실속 있는 교육을 실시하고, 지역 세무사회 별로 회원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하여 공부하는 스터디 모임을 활성화시키겠습니다. 또한 원로세무사님들의 전산실력 향상을 위한 전산교육반을 편성.운영하고, 회원사 근무경력 1~2년차 직원의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별도교육 등 회원과 직원연수.교육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넷째, 인력수급 문제를 해결하겠습니다.

 

전문대학 회계학과 교육과정에 현장실무교육프로그램을 제안하고 실전 교육을 이수토록하여 졸업생 신규채용 시 즉각 실무에 투입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매년 실시하고 있는 전산실무교육과정 수강생을 특성화고등학생에서 전문대학생으로 변경하여 종사 직원의 학력수준을 향상시키겠습니다.

 

대학의 세무사.회계사 고시반을 직접 찾아 취업 설명회를 개최하고, 일하면서 공부할 수 있는 직장임을 적극 홍보하여 우수인재를 발굴.유인하겠습니다.

 

다섯째, 청년세무사의 어려움과 원로세무사의 애로점을 해결하겠습니다.

 

개업 초기 청년세무사의 지식과 원로세무사의 경험이 결합하여, 서로 윈-윈(Win-Win)하여 롱런 할 수 있는 매칭시스템을 작동시키겠습니다. 청년세무사는 일을 더하고 원로세무사는 소득을 나눠 갖는 형태로 상생할 수 있는 길을 모색하겠습니다. 그리고 지역세무사회별로 활동하고 있는 골프동호회 모임의 교류를 확대하여 지역간, 세대간 소통하고 화합하는 세무사회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여섯째, 회원권익신장과 위상제고를 위해 힘쓰겠습니다.

 

세무사가 수행하는 공익적 업무뿐만 아니라 역할과 책임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겠습니다. 상공회의소, 의사회, 건설협회 등 직능단체와 연대하여 사회봉사활동, 어려운 이웃돕기 등을 실천하여 전문직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대학에서 공인회계사시험 1차 합격자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으나 세무사시험 1차 합격자에게는 장학금을 지급하지 않고 있습니다. 공기업 강사료에 있어서도 세무사와 공인회계사에 차등이 존재합니다. 이를 해소하여 세무사의 자존심을 세우겠습니다.

 

국회의원 및 자치단체장 등 선거출마자가 가장 먼저 찾는 곳이 광주지방세무사회, 지역세무사회, 세무사 회원님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720여명의 세무사님과 회원사 종사 직원을 합하면 4,000여명, 그리고 세무대리서비스뿐만 아니라 재무관련 포탈서비스 관리를 하고 있는 15만 여 수임업체 및 종사 직원까지 더하면 우리 세무사와 직.간접 관련 표가 수십만 표에 이르는 상황을 주지시켜 우리 세무사회의 존재감을 확실히 정립하겠습니다.

 

광주지방국세청 및 관내 세무서에도 세무사님들의 입장과 의견을 분명하게 전달하고 관철시키겠습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회원 여러분!

 

저 김성후는 '검증된 일꾼'입니다.

 

국세청 동아리 경진대회에서 [결손자의 압류재산 및 소멸시효 관리 등에 대한 문제 제기와 개선방안] 제안으로 우수상을 받았고, 이 제안을 국세청에서 즉시 시행토록하여 수 십만 국세결손자에게 새로운 출발 기회를 제공했습니다.

 

공직생활동안 모범공무원과 우수공무원 표창을 받았고 '올해의 국세인', '닮고 싶은 관리자' 像에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광주지방세무사회 부회장을 맡아서는 현안이 발생하면 평일이나 공휴일을 가리지 않고 뛰었습니다.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업무 추진 시에도 고용노동부, 국세청에 우리 세무사님들의 존재감을 확인시켜 내면서 당당하게 협조했습니다.

 

김영록 회장님, 이한철 부회장님과 '중소기업 지원정책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중소기업 지원활동에도 사명감을 갖고 활동했습니다.

 

광주지방세무사회와 광주은행간 금융지원서비스 협약을 준비했습니다. 협약이 체결되면서 세무사님들과 소속 직원들은 우대금리를 적용한 대출 지원을 받게 되며, 수임업체는 세무사회 추천에 따라 신속한 금융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금융거래시 특별우대는 세무사님들과 소속 직원들의 자긍심이기도 합니다. 수임업체에게도 우리 세무사님들의 존재감을 인식시켜 기장수수료 등 수임료 인상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리라 사료됩니다. 부회장인 저 김성후가 김영록 회장님을 보좌하여 이 협약업무를 주도적으로 진행했습니다.

 

저 김성후는 '섬기는 일꾼'입니다.

 

광주지방국세청 축구 동호회 모임인 '인트라' 단장시절 경기지역 축구대회에 참가한 후배들의 사기진작과 체력유지를 위해 목포에서 세발낙지 수백 마리를 공수했던 일화는 지금도 여러 후배들에게 회자되고 있습니다.

 

저는 늘 '역지사지'의 자세로 납세자들과 후배들을 섬겼습니다. 퇴임후 '2만 여 국세공무원 후배들에게 귀감이 되는 선배'로서 'KTV 국세매거진' 프로에 방영되는 영예도 얻었습니다.

 

저 김성후는 '힘 있는 일꾼'입니다.

 

지난 38년간의 공직생활을 바탕으로 다양한 경험과 폭넓은 인맥을 가지고 있습니다. 국세청 특수활동비 예산 확보를 위해 국회예결위 야당 간사인 강기정 의원님을 새벽시간까지 붙잡고 물고 늘어져 국세청 예산확보에 기여하는 뚝심을 발휘하기도 했습니다.

 

대관업무에 있어서는 정치권, 사정기관, 언론기관 등과의 소통을 위해 개인적인 열정을 아낌없이 쏟아 부었습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회원 여러분!

 

이제 김성후가 광주지방세무사회 회원님들을 위해 "통 큰 심부름꾼"이 되겠습니다.

 

"능력이 안되는 사람이 자리를 탐하는 것은 역사 앞에 죄악이며, 능력있는 사람이 행동하지 않는 것도 역사 앞에 죄악이다."

 

사람마다 경험의 깊이와 능력의 크기가 다릅니다.
검증된 일꾼, 섬기는 일꾼, 힘 있는 일꾼 김성후!
광주지방세무사회 회원님들의 충직하고 부지런한 일꾼이 되겠습니다.

 

*  소통하고 화합하는 광주지방세무사회 !
* 세무사회 업무영역 수호 및 확장 !
*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연수.교육 강화 !
* 인력수급 문제 해결 !
* 청년세무사 어려움과 원로세무사 애로점 해결 !
* 회원 권익신장과 위상제고 !

 

꼭 실천하겠습니다.

 

저는 인생의 여정을 거쳐 이곳에 뿌려진 씨앗입니다. 씨앗은 모름지기 자신을 희생시켜 싹을 틔우고 성숙한 열매를 맺어야 할 의무가 있습니다. 저는 당대에 좋은 평가를 받고 명성을 얻고자 하는 마음은 없습니다. 다만, 앞으로 세무사업계에서 결실을 맺고 추수를 할 세무사님들을 위해 질 좋은 토양, 옥토를 만들고자 함입니다.

 

저 김성후와 연대부회장인 노인환 세무사, 김길수 세무사가 함께 손을 맞잡고 '신바람 나는 광주지방세무사회'를 만들겠습니다. 조직에 생동감을 불어넣는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겠습니다.

 

회원 여러분의 소중한 한 표 !
기호 1번 김성후를 전폭적으로 지지해주실 것을 간곡히 호소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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