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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3.29. (금)

세무 · 회계 · 관세사

광주세무사고시회, 차기 회장에 김진환 세무사 추대

제10회 정기총회 성료

광주세무사고시회는 지난 13일 광주지방세무사회 회관 3층 대강당에서 '제10회 정기총회'를 성황리에 개최하고, 김진환 세무사를 차기회장으로 추대했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곽장미 한국세무사고시회장, 김영록 광주지방세무사회장, 이명균·박필례·이철기 역대 광주세무사고시회장 및 세무사고시회 회원 100여명이 참석했다.

 

내빈으로는 이창규 한국세무사회장, 곽수만 부회장, 김상철 윤리위원장, 안수남 前 한국세무사고시회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경렬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4년동안 광주세무사고시회장으로서 일해 왔던 시간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임기동안 회원 간의 화합과 세법전문가로서 자긍심을 갖고 노력과 열정을 다했지만 지난 날을 돌이켜 보니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고 소회를 밝혔다.

 

또 김 회장은 "지난 4년 동안 회장직을 수행할 수 있도록 고시회를 아끼고 성원해 주신 회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신임 회장과 집행부가 맡은바 회무를 성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변함없는 성원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곽장미 한국세무사고시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그동안 광주세무사고시회를 이끌어주신 김경렬 회장을 비롯해 이명균·이철기 등 역대 회장님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한다"며 "앞으로 세무사고시회의 위상 제고와 권익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어려움을 슬기롭게 극복해 나갈 수 있는 대안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영록 광주지방세무사회장은 "제10대 광주세무사고시회장에 능력있고 열정적인 김진환 회장이 당선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앞으로 광주고시회가 과세관청과 납세자간의 가교역할을 수행하고, 회원간의 친목을 다지며 단합을 도모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창규 한국세무사회장도 축사를 통해 "고시회가 어려울 때마다 힘을 북돋아줘 고맙게 생각한다"며 "지금 세무사계는 큰 위기에 직면해 있지만 고시회와 본회가 협조체계를 구축해 함께 상생하는 길을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정기총회에서 김진환 세무사가 '제10대 광주세무사고시회장'에 만장일치로 선출됐으며, 정민수·이지현 세무사가 감사를 맡게 됐다.

 

 

김진환 신임회장은 인사말에서 "어려운 세무사업계에 헌신하도록 기회를 주신 회원 여러분들께 감사를 드린다"며 "김경렬 회장님의 노고에도 깊이 감사드리며 세무사고시회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이어 김 신임 회장은 "올해로 세무사고시회가 제55기 합격생을 배출했다"며, "광주세무사고시회가 60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거대한 조직으로 거듭 태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경기부진으로 관내 지역이 여타 지역보다 열악한 세무환경으로 개업세무사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소그룹스터디의 모임결성을 지원해 생산적인 연구활동을 하고, 회원간의 교류를 수시로 마련해 과다한 수임경쟁 및 덤핑 행위를 근절하는데 역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김진환 회장은 "광주세무사고시회가 앞으로 지역사회에 공익적 역할을 수행하는데 일조하겠다"며 "회원 여러분들의 변함없는 관심과 아낌없는 성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광주세무사고시회 발전에 기여한 회원들에 대한 공로상 수여식이 있었다.

 

수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한국세무사회장상 류탁균 세무사. 한국세무사고시회장상 김지운 세무사, 광주지방세무사회장상 이지현·이동명·손인선·윤치현·권진홍 세무사가 각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한편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제9~10기 결산·감사보고에 이어 내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 회칙개정(안) 등 의결사항을 승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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