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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3.26. (화)

세무 · 회계 · 관세사

대구지방세무사회, 경상북도와 '마을세무사 업무협약' 체결

대구지방세무사회(회장·권일환)와 경상북도는 지난 20일 경북도청 사림실에서 경북도내 영세 시·군민들의 세금관련 고충을 해결해 주기 위해 '마을세무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 체결에 따라 양 기관은 산간오지 주민, 저소득·취약계층, 소상공인 등 평소 세무상담을 받기 어려운 주민들에게 무료 세무상담을 제공하는 마을세무사 제도의 성공적 운영을 위해 적극 협력하게 된다.

 

대구세무사회는 마을세무사 제도의 적극 운영을 통해 경상북도민의 세무관련 무료상담과 권리구제에 적극 나설 방침이며, 경북도는 마을세무사가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각종 자료 제공이나 교육 실시 등 필요한 지원을 하고, 마을세무사가 자긍심과 책임감을 갖고 활동할 수 있도록 표창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상호 지원할 방침이다.

권일환 대구세무사회장은 인사말에서 “대구세무사회와 경상북도의 마을세무사 업무협약 체결로 경북도민의 세금 고충 해결에 일익을 담당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세무사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납세자 권익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피력했다.

 

김관용 경북지사도 “경북도민들의 세금 고충 해소를 위해 무료세무상담을 실시하고, 바쁜 시간을 쪼개어 헌신적으로 봉사하는 마을세무사들에게 감사드리며, 실질적으로 도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길 간절히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대구지방세무사회에서 권일환 회장과 구광회·한순철 부회장, 심영보 총무이사, 김준현 연구이사, 차원식 홍보이사, 이희창 안동지역세무사회장 등이 참석했으며, 경북도청에서는 김관용 도지사, 송인엽 세정담당관, 임진걸 세정총괄담당 등 관계자가 배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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