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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4.21. (일)

삼면경

4개 지방회장은 단독인데 인천·광주는 2파전…왜

◇…한국세무사회와 함께 6개 지방세무사회 임원선거가 내달 펼쳐질 예정인 가운데, 후보자등록 결과 지방세무사회장 선거의 경우 인천.광주지방회를 제외하고 나머지 4개 지방회장은 모두 무투표 당선으로 귀결.

 

중부지방회는 유영조 세무사, 부산지방회는 강정순 현 회장, 대전지방회는 전기정 현 회장, 대구지방회는 구광회 세무사가 각각 단독입후보 해 내달 정기총회에서 선거 없이 무투표 당선 예정.

 

그러나 광주지방회와 인천지방회는 각각 2파전 경선으로 차기 회장을 뽑는 것으로 확정.

 

인천지방회장 선거의 경우, 중부지방회장으로 활동 중인 이금주 세무사가 자신의 소속이 인천지방회로 바뀜에 따라 인천지방회장에 출마해 최훈 세무사와 대결을 펼치게 된 상황. 최훈-이금주의 대결은 이번이 두 번째.

 

광주지방회장 선거도 김성후 세무사와 정성균 세무사간 2파전으로 확정됐는데, 광주회장 경선은 지난 2005년 이후 14년 만 이라고.

 

한 세무사는 "중부지방회장은 단독입후보, 인천지방회장은 2파전인 점이 눈에 띈다"면서 "인천지방회장 경선은 아마 초대 회장이라는 상징성 때문이 아닌가 생각한다"고 해석.

 

다른 세무사는 "광주지방회장 선거의 경우 지방세무사회장의 위상이 지역에서 남달라 경선이 된 것 같다"고 관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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