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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3.27. (수)

삼면경

너무 멀어 인천청 근무 꺼려…"청간 교류인사로 풀어야"

◇…오는 4월 인천지방국세청이 개청 예정인 가운데, 향후 인천청 및 산하세무서의 원활한 인력 수급을 위해선 인접한 서울청과 중부청과의 청간 교류인사가 한층 활발해 질 것으로 전망.

 

이에 앞서 지난 11일자 6급 이하 직원전보인사에선 개청을 앞둔 인천청 및 산하세무서 근무 인력이 부족한 탓에 향후 인천청 개청 이후라도 다시금 중부청으로 원대복귀가 가능하다는 전제 조건을 달아 중부청 소속 직원 상당수를 전보.

 

인천청의 인력수급이 이처럼 어려운 데는 무엇보다 인천청 관할지역내 주소지를 두고 있는 직원들이 적은 탓으로, 인천청 및 산하세무서 정원 대비 관할지역내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직원 숫자가 60% 후반에 그치고 있다는 후문. 

 

이는 원거리 출퇴근을 이유로 인천청 근무를 꺼리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으며, 이같은 문제가 지속될 경우 개청 이후라도 원활한 인력수급이 어려울 수밖에 없는 실정.

 

일선 한 관계자는 "결국 인천청의 성공적인 안착여부가 인력 수급에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며, "이같은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선 인천청 관할 경계지역에 있는 서울청과 중부청 소속 직원들의 청간 교류인사를 더욱 활성화하는 것이 답"이라고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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