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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4.19. (금)

삼면경

연말 국세청 고공단 인사, 서울청 국장들 대폭 물갈이?

◇…이달 하순 국세청 고공단 전보인사가 예정된 가운데, 서울지방국세청 국장급의 대폭적인 물갈이가 예상된다는 관측.

 

외부 개방형 인사인 최진수 송무국장을 제외하고 노정석 성실납세지원국장, 김희철 조사1국장, 김용균 조사2국장, 양병수 조사3국장, 임경구 조사4국장, 신동렬 국제거래조사국장 모두 현 보직 재임기간이 1년 이상인데다 연말 명퇴에 따른 지방청장 인사로 어떤 형태로든 이동이 불가피해졌다는 것.

 

현 보직 재임기간으로 보면, 김용균 조사2국장이 1년5개월이 넘어 가장 오래 근무 중이며, 김희철 조사1국장과 임경구 조사4국장은 1년4개월, 노정석 성실납세지원국장과 신동렬 국제거래조사국장은 1년2개월, 양병수 조사3국장은 연말이 되면 1년을 근무하게 되는 상황.

 

직원들은 이들 가운데 일부는 이번 인사에서 지방청장으로 전보되거나 나머지는 본청 주요 국장으로 보임될 것으로 관측하는 분위기.

 

한 직원은 "행시36회 출신으로 나이가 상대적으로 많은 김희철 조사1국장(1960년생)과 임경구 조사4국장(1961년생)의 행보가 가장 큰 관심사다"면서 "이들은 영호남을 대표하는 차세대 대표주자로 꼽히는 인물들로 리더십 또한 출중해 중용이 점쳐진다"고 관측.

 

직원들은 이들 외에도 연령명퇴를 얼마 남겨두고 있지 않은 신동렬(1959년생) 국제거래조사국장도 이번 인사에서 지방청장 등으로 전보될 것으로 전망하는 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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