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검색

구독하기 2024.03.28. (목)

삼면경

당초 예상보다 승진TO 증가…'세종시 본청직원 배려?'

◇…다음달초 국세청 서기관승진 예상인원이 36명 내외로 정해지자, 국세청 내부에서는 당초 30명 내외를 예상했으나 승진규모가 다소 커지자 안도하는 분위기가 역력.

 

지난해 서기관 승진인사를 보면 6월 31명, 11월 36명이 승진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가운데, 올해 처음 이뤄지는 서기관승진 예정인원이 36명 내외로 직전 승진인원과 동일하다는데 대해 '그나마 다행'이라는 세정가의 분위기.

 

국세청 관계자 역시 "지난해 11월 서기관 승진인원에 비해 승진예정인원이 줄지 않았다는데 의미를 둘 수 있다"며 "성과에 대한 적기 보상을 원칙으로 조직의 활력을 불어넣는데 역점을 두겠다"고 강조.

 

이와 함께 본·지방청 등 서기관 승진자 비율에 대해서도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무엇보다 지난해 12월 세종시로 이전한 국세청(본청) 직원의 승진자 비율이 관심사로 부각.

 

일각에서는 금번 인사에서 '세종시로 이전한 국세청 직원들에 대한 배려가 있지 않겠느냐'는 조심스런 전망도 나오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11월 승진자 36명 중 국세청(본청)에서는 16명이 이름을 올려 44%의 비중을 차지.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