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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4.24. (수)

삼면경

최근 국세청 부이사관 승진인사…호남3 -영남2 -경기2

◇…올들어 국세청이 두차례 실시한  부이사관 승진인사 결과, '모든 직급에 걸쳐 능력과 평판에 의한 인사문화를 정착시키겠다'는 임환수 청장의 의지가 반영 된 것 같다는 반응이 점증.

 

지난 1월27일자 인사에서 이창숙 국세청 전산운영담당관, 조정목 국세청 납세자보호담당관, 김한년 국세청 부가가치세과장, 정재수 국세청 세원정보과장, 박석현 광주청 성실납세지원국장 등 5명이 부이사관으로 승진한데 이어, 3월2일자로 박영태 강남세무서장이 부이사관 승진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6명 부이사관 승진자 및 대통령 비서실에서 부이사관 승진 후 복귀한 남판우 국세청 조사1과장 등 최근 7명의 부이사관 승진자 출신지역을 살펴보면, 호남 3명, 영남 2명, 경기 2명.

 

이에 대해 세정가에서는 임환수 청장이 '출신지역이 어디든 출발 직급이 무엇이든 탕평인사를  하겠다고 했던 취임초 약속이 실천 되고 있는 것 같다'면서 반기고 있는 것.   

 

세정가 인사들은 '탕평인사만이 조직을 활성화 시키고 공정한 경쟁을 제대로 유도할 수 있다는 것은 공직사회의 철칙 아니냐'면서 '그것을 모를 리 없는 데도 실천을 못하는 기관들이 있는 것은 인사권자의 의지부족이 가장 큰 원인이라고 봤을때 최근의 국세청 인사를 보면 안심되는 부분이 많다'고 한마디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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