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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4.25. (목)

삼면경

인사청문회에 고위직인사, 국감까지…'정신없는 8월'

◇…국세청에 대한 국회 기재위 국감이 지난해에 비해 두달 가까이 앞당겨진 다음달 26일로 정해져 준비작업이 시작된 가운데, 국세청장 인사청문회라는 예상치 못했던 변수가 발생해 직원들의 업무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

 

지난 25일 임환수 서울청장이 국세청장에 내정되면서 임 후보자는 국회 일정상 내달 중 청문회를 치른 후 국정감사를 수감해야 할 것으로 보이며, 여기에 차기 서울청장이 임명될 경우 역시 27일 국감에 대비해야 하는 형국.

 

세정가는 이같은 일정과 관련해 임환수 후보자의 경우 청문회와 국정감사가 맞물려 있지만 오히려 사전준비에 집중할 수 있어 청문회와 국정감사를 효율적으로 치를 수 있을 것으로 분석하기도.

 

다만, 신임 서울청장의 경우 임환수 후보자가 국세청장에 취임한 후 임명될 것으로 보여 상대적으로 국정감사 준비기간 부족 탓에 국과장 등 실무진이 준비에 애로를 겪을 것으로 예상.

 

결국 국세청은 8월 중 국세청장 인사청문회, 국세청장 취임, 서울청장 임명에 이은 국정감사 일정이 예고됨으로써 초긴장 상태에서 업무를 수행하게 될 것으로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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