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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4.26. (금)

삼면경

서기관승진 본청明堂은 '국제협력담당관실'? 3회에 4명

◇…국실별로 고참 인원, 5급 현원, 근무경력 등에 따라 약간의 차이가 있을 수밖에 없지만, 최근 세 차례의 서기관 승진인사를 분석한 결과, 본청의 경우 조사국이 가장 많은 승진자를 배출한 것으로 집계.

 

조사국은 직전 3회의 서기관 승진인사에서 7명의 승진자를 배출해 1위 부서에 등극했으며, 과별로도 조사기획과, 조사1과, 조사2과, 국제조사과, 세원정보과 등 첨단탈세방지담당관실을 제외하고 모두 승진자를 배출.

 

다음으로 승진자가 많은 국(局)은 국제조세관리관실로 총 6명이었으며, 이는 최근 몇 년 동안 국세청의 역점추진업무인 '역외탈세' 방지의 중요성이 점증하면서 승진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

 

조금 더 세부적으로 들여다 보면 과별로 서기관 승진자가 가장 많은 곳은 국제협력담당관실로 지난 세 차례 인사에서 네 명의 승진자를 배출해 눈길.

 

그렇지만 직전 세 차례의 승진인사가 이뤄지는 동안 정보개발담당관실, 역외탈세담당관실, 납세자보호담당관실, 세정홍보과, 전자세원과, 부동산납세과, 학자금상환과, 첨단탈세방지담당관실은 한 명의 승진자도 없어 대조.

 

한편 국세청은 내달초 30명 내외의 규모로 서기관 승진인사를 단행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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