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9월1일 현재 상호출자제한 기업집단의 소속회사 수는 1천281개로 지난달에 비해 4개 증가했다.
31일 공정위의 '2017년 8월 중 상호출자제한 기업집단의 소속회사 변동 현황'에 따르면, 31개 상호출자제한 기업집단의 소속회사는 7개가 편입됐고 3개가 제외됐다.
세부적으로 한화, 농협, 엘에스 등 3개 집단이 7개를 계열사로 편입했다. 한화는 무기 및 총포탄 제조업을 영위하는 한화지상방산(주), 한화파워시스템(주), 한화정밀기계(주)를 회사설립을 통해 계열사로 편입했다.
농협은 가공식품 제조·판매업을 영위하는 농업회사법인 농협식품(주)와 비료생산·판매업을 영위하는 (주)상림농업회사법인을 계열사로 편입했다.
엘에스는 자동차부품 제조업을 영위하는 엘에스에이홀딩스(주) 및 엘에스오토모티브테크놀로지스(주)를 계열사로 편입했다.
반면 지에스, 농협, 한진 등 3개 집단은 3개 회사를 계열사에서 제외시켰다.
한진은 흡수 합병된 유니컨버스투자(주)를 계열사에서 제외했으며, 농협은 (주)테이팩스를 지분 매각을 통해 계열사에서 제외했다.
지에스는 흡수 합병된 (주)왓슨스코리아를 계열사에서 제외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