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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3.29. (금)

경제/기업

'선임-감사-감독' 등 외부감사 전 과정 종합대책 1분기 발표

금융위 업무보고

회계정보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선임-회계감사-감독․재제' 등 외부감사 전 과정을 포괄하는 종합대책이 1분기에 발표된다.

 

금융위원회는 5일 기재부 등 5개부처 합동 업무보고에서 '3대 추진전략, 12대 핵심과제'를 마련해 일관되고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보고했다.

 

업무계획에 따르면, 외부감사 개혁과 관련해 감사인 지정 등 선임제도를 개편해 외부감사인의 독립성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한 감사대상 회사에 대한 비감사용역 금지 항목 확대 등 감사인의 독립적 업무수행이 가능한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금융위는 회계감리 및 회계부정 관련자에 대한 형사책임과 과징금 강화 등 감독․제재의 실효성도 제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금융위는 이달 중에 자율공시 중 기술·특허 관련 중요정보를 의무공시로 전환하고, 기타 중요항목도 검토·발굴해 의무공시로 전환할 계획이다.

 

이밖에 거래소 공시를 통해 중요정보가 누락 없이 투자자에 제공될 수 있도록 중요정보 여부에 대한 예시적 가이드라인 제공을 확대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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