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검색

구독하기 2024.04.20. (토)

경제/기업

금감원, 신입·경력 직원 65명 채용 예정

금융감독원은 감독․검사 및 소비자보호 업무 등을 충실히 수행해 나갈 신입직원 및 외부전문인력(경력직원)을 채용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채용예정인원은 신입직원 55명, 외부전문인력(경력직원) 10명으로 총 65명이다.

 

신입직원의 경우 예년과 같이 다양한 분야의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경영학․법학․경제학․IT․통계학․금융공학․소비자학 등 총 7개 분야를 채용할 예정이다.

 

외부전문인력은 실물경제 분석, 금융기관의 건전성 감독, 국제협력 강화 등을 위해 법률(일반․노무전문), 산업분석, 통계분석, 리스크관리, 국제협력 등 총 5개 분야를 채용한다.

 

금감원은 지나친 스펙 쌓기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자격증의 경우 금융감독 업무 관련성이 높은 자격증에 한정해 가점을 부여키로 했다. 여기에 해당하는 자격증은 변호사, 회계사, CFA, 보험계리사, 정보처리기사 5개다.

 

또 영어성적은 일정점수 이상이면 만점을 부여하는 충족요건 방식으로 변경했다. 토익은 730점, 텝스 670점, IBT 토플 79점이다.

 

아울러 서류심사시 학교성적 비중을 확대(50%→60%)하고 사회공헌활동에 대한 심사도 강화할 예정이다.

 

1차 면접에서는 '문제상황별 대안제시' 등 문제해결능력 등을 집중심사하고 2차 면접에서는 인성과 윤리의식을 두루 겸비한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개별면접을 강화할 계회이다.

 

지방인재 채용 목표비율은 예년의 10%에서 20% 내외로 상향했다.

 

지원서 접수는 이달 9일부터 시작하며, 9월말 서류심사, 10월15일(토) 필기시험, 11월초 면접 등의 전형을 거쳐 외부전문인력(경력직원)은 12월초에 신입직원은 내년 1월초에 최종 임용할 예정이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