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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4.15. (월)

경제/기업

기재부, 일자리 창출 추경안 신속 집행해 청년·여성 지원

9조8천억원 규모로 편성된 일자리 창출 추경안의 국회 통과 즉시 신속한 집행으로 청년과 여성 지원책이 실시된다.

 

 

 

유일호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은 2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대외경제장관회의를 주재, 청년·여성 일자리대책 추진현황 및 향후계획을 논의했다.

 

회의에서는 재원 확보 및 수요발굴과 더불어 홍보강화 및 주기적 점검·보완을 통해 청년․여성 일자리 대책의 이행력 확보에 역점을 두기로 했다.

 

기재부는 교육교부금과 1조 9천억 규모로 편성된 추경예산을 활용해 재원을 확보하고, 교원 시간선택제 전환 요건을 현실화한다는 방침이다.

 

교원 명예퇴직과 관련해서는 하반기 신청자는 전원 수용되도록 1조 9천억원의 지방교육 재정교부금을 명예퇴직에 우선 사용하도록 적극 권고하고 추경 증액 교부금을 활용해 방과후학교 위탁강사의 강의가 당초 계획대로 충실하게 운영되도록 추가 지원된다.

 

또한 상생고용지원을 위해 임금피크제 중점지원 사업장 1,150개소를 대상으로 컨설팅을 강화하고, 참여요건을 현실화하는 한편, 청년내일채움공제 등 청년 자산형성 지원 모델에 강소·중견기업의 참여도 제고를 높이는 방안도 추진된다.

 

청년내일채움공제의 경우 설명회 개최 등 적극적 홍보를 통해 참여 기업·청년 발굴에 주력하고, 대상범위 확대 및 기업의 자율성이 강화된다.

 

재학생 직무체험의 경우 월 40만원의 대학 부담금을 자율화하는 등 대학 부담을 경감하고, 전문대 및 대학 재정지원을 받지 못하는 대학생에 대해서는 개인자격 참여허용 등 참여범위 확대도 검토된다.

 

기재부는 청년 맞춤형 일자리 등 일자리 6만 8천개 창출을 위해 추경에 9조 8천억원을 편성, 철저한 사전준비를 통해 예산안 국회통과 후 신속히 집행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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