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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4.20. (토)

세무 · 회계 · 관세사

세무사회, 기업진단업무지원 역점 …실무사례집 발간

기업진단업무 지원위해 ‘기업진단 Q&A’ 3월중 전회원에 무료 배부

세무사계의 기업진단업무 지원을 위해 세무사회는 2일 ‘기업진단 Q&A'를 발간해 전회원에게 이달중 무료로 배부키로 했다고 밝혔다.

 

세무사회는 지난 2012년 2월 ‘기업진단지원센터’를 개설한데 이어 지난해 4월에는 회원들이 기업진단보고서를 수동으로 작성하고 제출하는데 따른 불편을 해소키 위해 ‘기업진단보고서 작성 프로그램’을 개발해 세무사회원에게 무료로 배포한 바 있다.

 

또한, 지난 1월부터는 기업진단보고서 제출을 위해 세무사회에 내방해야만 했던 제출방식을 전자제출 방식으로 바꾸는 ‘기업진단보고서 전자제출 및 경유확인 프로그램’을 개발해 회원들에게 무료로 배포해 회원들의 편의를 제고시킨 바 있다.

 

하지만 프로그램을 개발·배포해 회원들이 기업진단업무의 효율성을 높인 것과는 다르게, 내용적인 측면에서 세무사들이 꼭 알아둬야 할 사항이나 실수하기 쉬운 점들에 대한 유의사항 등을 다룬 매뉴얼이 없어 업무불편이 제기돼 왔다.

 

이에 세무사회는 회원들의 기업진단업무 수행을 돕고자 기업진단업무에 관한 실무사례 내용을 담은 ‘기업진단 Q&A'를 발간하고, 전회원에게 무료로 배부키로 한 것.

 

이번에 배부되는 ‘기업진단 Q&A' 책자는 지금까지 회원들이 실제로 맡았던 기업진단업무에 대한 내용 중 세무사들이 궁금해 하던 내용들에 대한 사례별 질의·응답과 부실진단 및 요건 불충족 기업진단 사례 등으로 알차게 구성됐다.

 

세무사회 관계자는 “기업진단업무는 건설업, 문화재수리업, 전기공사업, 정보통신공사업 등 무궁무진한 잠재력을 가진 업무영역이다”라며 “이번에 배부되는 책자를 통해 더욱 완성도 높은 기업진단보고서를 작성해 세무사의 업역으로 확실히 자리매김 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업진단보고서 작성 프로그램과 전자제출 및 경유확인 프로그램은 세무사회 홈페이지에서 세무사로 로그인을 한 후 기업진단지원센터 메뉴를 클릭하면 다운받을 수 있으며, 관련 서식도 함께 다운 받아 사용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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