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사회는 지난 14일 서초동 세무사회관 3층 회의실에서 국민대학교 법무대학원과 산·학 협약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정구정 회장은 “이번 협약이 세무사회원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연구의욕을 고취시키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최고의 조세전문가 단체라는 이름에 걸맞은 다양한 회원 서비스를 개발하도록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표성수 국민대학교 법무대학원장은 “세무사회 회원들이 요구하는 바를 최대한 반영해 이번 협약이 양 기관 발전에 가시적인 성과를 가져오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협약체결로 세무사 회원들이 국민대학교 법무대학원에 입학하게 되면 매 학기 등록금의 30%를 감면받을 수 있게 됐다. 다음 학기 입학을 원하는 세무사회원은 국민대학교 법무대학원 교학팀(02-910-4254)으로 문의하면 된다.

세무사회는 국민대학교 법무대학원 외에도 강남대학교 대학원, 경희사이버대, 서울디지털대, 숭실사이버대 등과 협약을 체결해 학비 감면 등의 혜택을 회원에게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