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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3.29. (금)

관세

관세청, 아프리카 관세청에 '유니패스' 수출 추진

아프리카지역 관세당국 고위급들을 국내로 초청, 한국의 선진 관세행정 시스템을 전수하기 위한 세미나가 열린다.

 

관세청은 특히 이번 세미나 기간 중 아프리카에서 활동 중인 우리나라 수출기업들의 통관애로를 해소하는 한편, 전자통관시스템(유니패스) 수출 계기를 모색할 방침이다.

 

관세청은 이달 30일부터 내달 3일까지 부산에서 ‘2019년 아프리카 지역 관세당국 고위급 초청 무역원활화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는 카메룬, 에티오피아, 라이베리아, 나이지리아 등 아프리카 4개국 관세청장을 비롯해 총 10개국 관세당국 고위급 인사 18명이 참석한다.

 

관세청은 이번 세미나 기간 동안 세계무역기구(WTO) 무역원활화 협정과 관련한 우리나라의 주요 무역원활화 정책과 선진 관세행정 사례를 공유할 계획으로, △통관단일창구(Single Window) △수출입안전업체 공인제도(AEO) △데이터분석 △위험관리 등이 소개될 예정이다.

 

한편, 노석환 관세청 차장은 30일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방한한 아프리카 지역내  카메룬, 에티오피아, 라이베리아, 나이지리아 관세청장 등을 만나, 한국형 전자통관시스템(유니패스 : UNI-PASS) 수출, 세관상호지원협정, 아프리카 지역 한국기업 지원 등 상호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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