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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4.19. (금)

관세

관세청, 남아시아 세관분야 능력배양 정책세미나

ADB 연계 WTO 무역원활화협정 이행 액션플랜 수립

남아시아지역 세관 공무원들을 국내로 초청, 관세행정 능력을 배양하기 위한 정책세미나가 개최된다.

 

 

관세청은 이달 21일부터 23일까지 인천 송도에서 ‘아시아개발은행(이하 ADB) 연계 남아시아 세관분야 능력배양 정책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세미나에는 남아시아지역경제협력체(SASEC) 소속 7개국 관세당국 실무진 16명 및 ADB 남아시아 지역전문가 1명 등 총 17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관세청에 따르면, 이번 세미나는 올해 초 관세청과 ADB 간 공동으로 추진된 17~19년간 3개년 맞춤형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남아시아의 WTO 무역원활화협정 이행역량 배양을 위해 △수원국의 능력배양 수요 자가 분석 △향후 능력배양 사업 시행을 위한 액션플랜 도출 △한국 관세청 전문가 현지 파견 △사후평가 등으로 구성된다.

 

세미나에 참석하는 7개 참가국은 능력배양이 필요한 8개 분야를 자발적으로 분석했으며, 이번 세미나에서 향후 능력배양 사업을 위한 액션플랜을 논의하고 수립할 예정이다.

 

관세청 또한 액션플랜 이행을 위해 오는 2018년 한해 동안 국가별 요청분야의 전문가를 파견해 1~2주 간 현지에서 기술지원을 실시하게 된다.

 

관세청 관계자는 “ADB와의 3개년 맞춤형 지원사업을 면밀히 추진해 남아시아의 통관환경 개선 및 무역원활화를 지원하겠다”며, “이를 계기로 남아시아 관세당국과의 협력관계를 강화하는 한편, 남아시아에서 활동하는 우리 수출기업의 통관애로 해소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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