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검색

구독하기 2024.03.29. (금)

관세

TIPA, 병행수입물품 유통업체 간담회 개최

유통단계에서 지재권 및 소비자 보호 방안 마련 나서

(사)무역관련지식재산권보호협회(회장·정남기, 이하 TIPA)는 11일 ‘병행수입물품의 지재권 보호 및 소비자 보호 방안 마련 위한 유통업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에앞서 관세청은 ‘병행수입물품 통관표지 운영에 관한 지침’(이하 통관인증제도) 폐지 행정 예고를 앞두고 있으며, TIPA는 통관인증제도의 폐지가 확정된 이후의 소비자 혼란과 그에 따른 유통업체들의 업무 지장을 방지하기 위해 이번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참여한 유통업체는 △11번가 △롯데닷컴 △위메프 △이베이코리아 △인터파크 △쿠팡 등 총 6개 기업이 참가한 가운데, 병행수입과 관련된 지식재산권 보호 및 소비자 보호 방안에 대한 의견수렴을 이어갔다.

 

당일 간담회에서는 △통관인증제도 폐지에 따른 사후조치 △민간차원의 대안 △소비자 보호 방안 등이 개진·논의됐다.

 

TIPA 관계자는 “TIPA는 지식재산권 보호 민간단체로서 소비자 보호를 위한 민간차원의 대안 마련에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며, “병행수입시장에서 위조품을 몰아내 국내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병행수입물품을 구매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