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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4.16. (화)

관세

관세청, 개청 47주년…대전 정부청사에서 기념식 개최

세관역사전시회 통해 개항 초기부터 현대까지 관세청 발전사 소개

관세청이 개청 47주년을 맞아 25일 대전 정부청사에서 본청 전 직원과 소속기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김영문 관세청장은 이날 기념사에서 “법과 원칙에 맞는 행정 구현과 기업들이 일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역량을 집중할 것”을 주문했으며, “투명하고 공정한 사회, 신뢰받는 정부가 될 수 있도록 국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줄 것”을 관세청 전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한편, 관세청은 개청기념일을 맞아 정부대전청사 지하 1층에서 ‘세관역사 전시회(부제:130여년전개항초기조선해관의추억)’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개항초기 조선해관의 기능과 역할 등에 대해 8가지 테마로 구성됐다.

 

특히, 당시 조선해관이 오늘날의 세관의 역할뿐만 아니라 개항장(인천, 원산, 부산)의 도시계획 수립, 안전항해를 위한 각종 표지물 설치 및 기상관측 등 개항과 관련된 다양한 역할을 담당했던 사실을 사료를 통해 보여줘,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관세청은 또한 이번 47주년 개청기념을 맞아 오는 9월 2일 전국세관 직원들이 참여하는 체육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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